금융 보험

산은캐피탈 사업다각화 주력

임대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8.29 06:41

수정 2014.11.07 12:54


산은캐피탈은 앞으로 신용카드 분야와 기업인수합병(M&A),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CRC) 설립 등을 통해 사업다각화에 본격 나서겠다고 29일 밝혔다.


산은캐피탈은 특히 하반기 중점추진 사항으로 신용카드 시장 진출을 꼽고 기업카드 상품을 제작하는 등 관련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엔 카드사업 인허가 신청을 낼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난 5월 등록한 CRC업무를 하반기중 본격화하는 한편 기존 벤처투자와 함께 구조조정 및 M&A, 컨설팅을 결합한 종합금융서비스체제도 구축할 방침이다.


산은캐피탈은 이를위해 주총을 통해 증자를 결정하고 오는 10월에는 모두 1500억원 가량의 증자대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임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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