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희(22·이화여대)가 일본LPGA투어 후지산케이 레이디스클래식(총상금 6,000만엔)에서 공동 4위의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첫날 공동17위에 랭크됐던 이지희는 1일 일본 야마나시현의 후지쿠라CC(파71)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치며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를 기록, 공동 4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함께 출전한 고우순은 2일째 경기에서 2오버파 73타를 쳐 중간합계 2오버파 144타로 공동 10위에 랭크됐고, 김애숙은 2일 연속 2오버파 73타로 부진해 중간합계 4오버파 146타로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김만수는 첫날 4오버파 75타로 부진한데다 2라운드에서도 2오버파 73타를 치는데 그쳐 중간합계 6오버파 148타로 공동 41위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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