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콘크리트 균열 억제공법 개발

남상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9.03 06:42

수정 2014.11.07 12:49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시 발생하는 균열을 억제할 수 있는 신공법이 개발됐다. 청주대 건축재료시공연구실은 이같은 신 공법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공법은 아파트 등 대형 건축물의 기초로 사용되는 매스콘크리트(80㎝이상의 두꺼운 콘크리트)를 타설할 때 균열발생의 원인이 되는 수화열(시멘트와 물이 만나 발생하는 화학적 반응)을 낮추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대량 콘크리트는 한꺼번에 타설치 않고 2단계로 나눠 타설, 화열의 상승을 분산시키고 시차를 두고 타설토록 하고 있다.

또한 연구실측에서는 콘크리트 응결시간을 늦추는 화학첨가제(초지연제)를 개발해 섭씨 60도(콘크리트 80㎝기준)까지 오르는 수화열을 5∼10도 가량 낮추는 데도 성공했다.


연구실의 한천구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공법과 첨가제는 수화열을 낮추는 데 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이 공법이 일반화되면 대형 건축물의 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leegs@fnnews.com 이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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