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서 홍보 및 판촉을 위해 나눠주는 티슈에도 복권이 있다．’
복권시스템 전문업체인 머니베이는 최근 티슈의 겉포장 비닐에 일련번호를 기재하고 이를 복권화하는 사업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티슈를 받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월 10일 추첨을 실시해 1등 100만원의 상금을 비롯, 2등 5000명에는 1만원 상당의 상품 또는 주유를 제공한다．이를 위해 최근까지 60여개 주유소와 협력관계를 맺고 티슈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머니베이는 앞으로 티슈 홍보용 티셔츠 및 소형 현수막 제공에 이어 유치 고객이 많은 주유소에는 인센티브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복권티슈 외에도 각종 광고지나 전단지·입장권·명함·스티커 등에 일련번호를 부여하고 이를 복권으로 활용함으로써 해당 업체들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지난해 8월 법인설립과 동시에 SK글로벌로부터 1억5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을 확장 중이다． (02)541-3511
/황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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