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노무현고문 대선 공식출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9.05 06:43

수정 2014.11.07 12:47


민주당 노무현 상임고문이 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후원회를 갖고 내년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노 고문은 이날 인사말에서 ‘반민족적 지역감정 타파와 동서화합 및 국민통합,남북화해’를 대선도전 목표로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부산 후원회를 기점으로 10월 광주에서 대규모 강연, 11월 서울 후원회로 출정식을 마무리지을 생각이다.
특히 호남에서 상대적으로 약세라고 보고 부산 신고식후 이달중엔 호남지역에 활동을 집중할 방침이다.

부산 후원회 행사에는 민주당에서 김근태 김원기 김기재 신낙균 최고위원과 장태완 고문,박상규 사무총장,이상수 총무 등 50여명의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균환 총재특보단장,천정배의원 등 소장개혁파,동교동계의 박양수 김방림 의원 등과 서울과 부산·경남 원외위원장, 신상우 전 국회부의장,박재윤 부산대총장을 비롯한 부산·경남지역 대학총장들,영화배우 문성근, 명계남씨 등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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