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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황] 보안·인터넷주 강세…1P 올라 62.76


코스닥시장이 미국 나스닥지수의 급락양상이 진정되고 하이닉스·대우차 문제가 해결기미를 보인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 하루만에 다시 반등했다. 조정양상 속에서도 60선을 꾸준하게 지키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모습이었다.

6일 코스닥지수는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한 뒤 62선에서 오르내리다 결국 전날대비 1.00포인트(1.62%) 상승한 62.7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장을 주도하는 모습이었다. 각각 154억원, 5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181억원 순매도를 보인 기관 물량을 소화해냈다. 업종별로도 고른 오름세였다. 특히 벤처업과 기타업이 각각 2.69%, 2.40% 올라 돋보였다. 그러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4031만주와 9432억원으로 여전히 부진한 편이었다.

종목별로는 전자보안·인터넷 관련주가 강세행진을 펼치며 장을 선도했다. 시큐어소프트가 다시 상한가로 뛰어올랐고, 퓨쳐시스템·장미디어·싸이버텍 ·다음·새롬기술 등도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네트워크·반도체장비·바이오·엔터테인먼트 등 테마종목군들도 폭넓게 상승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3개를 포함 488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비롯한 113개로 상승종목이 우위를 보였다.

대신경제연구소 이동우 연구원 “인텔의 실적이 부정적으로 나온다 하더라도 코스닥시장은 당분간 60선을 저점으로 좁은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며 “낙폭과대 실적호전주에 대해서는 저점매수, 보안·전자화폐 관련주는 장중 등락을 이용한 단기매매가 유효해 보인다”고 말했다.

/ swshin@fnnews.com 신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