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AL, 국내선 비즈니스석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9.07 06:43

수정 2014.11.07 12:46


대한항공은 오는 10월10일부터 국내선에도 비즈니스클래스 좌석제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비즈니스석이 운영되는 노선은 김포∼부산 및 김포∼제주 등 주요 간선을 중심으로 한 13개 노선이며 적용항공기는 A330-300기와 B737-800기다.


국내선 비즈니스석에 적용되는 운임은 기존 노선 일반석 운임에 1만1000원(편도기준)이 추가되며, 예약 및 발권절차는 현행과 동일하다. 스카이패스 회원의 경우 누적한 마일리지를 공제하고 비즈니스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편도 6000마일을 공제하고 이미 일반석 항공권을 구입한 경우는 1500마일만을 공제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 비즈니스석 이용 승객에게는 ▲공항 라운지 이용(김포·부산·제주·광주·대구) ▲전용 탑승수속카운터 이용 ▲수하물 우선 처리 및 무료 수하물 추가 허용 등의 차별화된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 hsyang@fnnews.com 양효석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