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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사업확장 조직개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9.09 06:44

수정 2014.11.07 12:45


최근 다이너스카드와 현대배구단을 인수하는 등 사업확장을 꾀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이 영업력 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대캐피탈은 9일 할부금융과 론패스·오토리스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총괄본부를 설치하는 등 모두 8개실,11개팀,1개 출장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1총괄본부와 4본부,10실,1단(배구단),36팀으로 조직이 확대됐다. 이와함께 신용카드 시장진출을 위해 다이너스카드의 향후 발전 방향을 구상할 테스크포스(TF)도 구성키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관리부문과 영업부문의 지휘체계를 확실히 구축하고 영업력을 강화하는데 조직개편의 역점을 뒀다”며 “의사결정라인 단축으로 업무의 신속성 제고는 물론 유사기능을 통합,조직의 소수 정예화와 능력주의에 따른 전진 배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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