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박희정 LPGA 첫승

김승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9.10 06:44

수정 2014.11.07 12:44


박희정(21·채널V코리아)이 LPGA투어 윌리엄스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에서 5타차로 뒤진 마지막 라운드를 극적인 역전 드라마로 장식하며 우승, 미국프로무대 데뷔 2년여만에 생애 첫승을 올렸다.


전날 공동 5위에 머물렀던 박희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툴사의 툴사GC(파70·6233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18홀 최소타 신기록인 6언더파 64타를 몰아쳐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 도나 앤드루스를 1타차로 제치고 역전승했다.

/ chchoi@fnnews.com 최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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