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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트정보통신 하드웨어 사업 진출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9.11 06:45

수정 2014.11.07 12:43


3시장 지정업체인 하이네트정보통신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하드디스크와 일반 PC를 제작,유통하는 하드웨어사업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인권 하이네트정보통신 대표는 “주로 컴퓨터통신통합(CTI)솔루션 중심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공급했으나 지난 4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중소기업 정보기술(IT)화 지원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하드웨어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며 “기존의 온라인 부문과 접목된 오프라인의 사업진출로 시너지 효과를 거둬 수익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진출하는 하드웨어 사업부문은 용산전자상가를 거점으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제작된 하드디스크와 유명메이커 및 조립PC를 유통하게 된다. 하이네트정보통신은 하드웨어 사업에서 올해 말까지 18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이네트정보통신은 하드웨어사업의 원활한 유통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해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이고조아닷컴(igozoa.com)을 제작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 오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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