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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4곳서 상개 49개 입찰

이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9.12 06:45

수정 2014.11.07 12:43


대한주택공사는 13일부터 충남 논산 취암, 대구 칠곡, 광주 신가·화정 등 4개 지구에서 상가 49개 점포를 분양한다. 분양방법은 신청자격에 제한이 없는 일반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예정가격 이상 응찰자 중 최고가격 입찰자에게 공급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가는 대부분 임대주택 단지내 상가로서 입주자의 소비형태가 단지내에서 이뤄질 뿐만 아니라 단지 가구수에 비해 입점 상가수가 적어 독점적인 배후상권을 지니고 있어 주목된다.

한편 주공상가는 택지개발지구내에 개발돼 독점상권 형성이 가능해 분양 경쟁도 치열한 편이다.
지난 5월 경기 구리 토평에서 평균 32대 1, 지난 8월 경기 안산 고잔지구 내 상가가 평균 21대 1의 경쟁을 보인 바 있다.

/ leegs@fnnews.com 이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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