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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외화결제창구도 파괴


미국 테러사건으로 한국은행과 국내 은행들의 주요 외화 창구인 뱅커스트러스트 은행 본사도 파괴돼 외화결제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전철환 한국은행총재는 12일 “한은의 외화결제 창구인 뱅커스트러스트 은행 본사도 무너졌다”고 밝혔다.금융계에 따르면 한은뿐만 아니라 국민·한빛은행 등 상당수 시중은행이 뱅커스트러스트 은행을 외화 주거래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전총재는 “뱅커스트러스트 은행이 본사 파괴후 뉴저지와 더블린에 마련된 백업시스템을 가동해 결제에는 차질이 없다”며 “차질이 발생해도 결제가 늦어지는 데 따른 이자 부담은 뱅커스트러스트측이 부담하게 돼 있어 국내 금융기관들로선 문제될 게 없다”고 설명했다.

/ kschang@fnnews.com 장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