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휴맥스, 미국시장 본격 진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9.13 06:45

수정 2014.11.07 12:42


셋톱박스 생산업체인 휴맥스가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 회사는 13일 미국 법인 크로스디지털을 통해 미국내 위성방송사업자인 디렉티비사에 셋톱박스‘STB SIR-S60W’를 연말까지 2000만달러상당 수출한다고 밝혔다.또 삼성전자와 공동투자로 설립한 크로스디지털은 삼성 현지법인을 통한 미국 시장 판매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출제품은 디렉티비의 수백개 채널 수신과 함께 페이퍼 뷰(Pay per view) 기능을 지원하는 셋톱박스다.

휴맥스는 크로스디지털을 독자 브랜드와 경쟁력을 갖춘 미국내 디지털 셋톱박스 전문업체로 성장시켜 일반소매시장과 대형 방송사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031)660-6011

/황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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