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로드맵 내년 6월 완성

컴퓨터 멀티미디어 의료공학 생리활성정밀화학 선박추진장치 등 6개 기술분야의 전략적 산업기술지도가 내년 여름이면 모습을 드러낸다.

산자부는 15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2단계 ‘산업기술로드맵’을 오는 2002년 6월 말까지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우리나라 산업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산업기술로드맵’ 작성에 착수,지난 7월 1단계 작업을 성공리에 끝내고 2단계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산자부 김재홍 산업기술개발과장은 “새로 확정된 6개 기술분야는 세계수준의 기술력 확보가 가능하고 세계시장에서 틈새를 뚫을 수 있는 분야”라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지·1단계 6개 분야의 최종보고서가 공개됐으며,2단계 사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 [e-mail] 이경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