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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복행장, “이달중 쌍용양회 정상화방안 확정”


위성복 조흥은행장은 17일 “쌍용정보통신 매각 무산에 대비해 쌍용양회 정상화 방안을 마련중”이라며 “이달중으로 채권단회의를 열어 쌍용양회의 정상화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행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와 맺은 경영개선계획(MOU)을 감안할 때 늦어도 올 연말까지는 1조7000억원의 전환사채(CB)를 자본금으로 전환하는 약정을 쌍용양회와 맺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위행장은 “설사 쌍용정보통신 매각이 실패하더라도 정상화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 4개 주요 채권은행간에 이미 잠정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위행장은 하이닉스반도체 신규자금 지원문제와 관련, “현재 하이닉스 재정주간사인 살로먼스미스바니(SSB)가 시설자금과 관련해서 새로운 자료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신중히 검토해 지원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행장은 또 “미국에서 발생한 테러에서도 나타났듯이 전산백업시스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청주에 백업시스템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 ykyi@fnnews.com 이영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