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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재건축 컨설팅 전문기관 부상


한국감정원이 최근 서울 대치동 주공고층아파트 등 관리처분 등 재건축 컨설팅 용역을 잇따라 수주, 아파트 재건축관련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감정원은 지난해 4월 건설교통부로부터 재건축컨설팅전문용역기관으로 지정받은 뒤 강동구 고덕시영, 송파구 잠실2단지, 강남구 대치주공고층, 방배단독주택지 등 서울지역 11곳과 경기 안산시 원곡1단지 등 경기지역 4곳 등 모두 15곳의 재건축컨설팅 용역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감정원은 지난 8월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1차 재건축조합으로부터 관리처분 등 재건축컨설팅 용역을 의뢰받은데 이어 지난 7일에는 강남구 삼성동 영동차관아파트 재건축조합으로부터 재건축대상 아파트 단지 전체에 대한 감정평가 및 관리처분용역을 수주했다.


감정원은 이와 함께 지난해 수주한 대치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에 대한 관리처분 계획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조만간 착공을 위한 주민이주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치주공 재건축사업은 대치동 일원 1만5121평에 기존 노후아파트를 헐어내고 지하 2층, 지상 20∼30층 7개동 804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한편 감정원은 재건축컨설팅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근 기존 ‘재건축컨설팅부’를 ‘재건축사업단’으로 확대·개편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취득하는 등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훈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