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주한EU상의 회장 스메켄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9.18 06:46

수정 2014.11.07 12:39


주한유럽연합(EU)상공회의소의 새 회장으로 뽑힌 자비에르 스메켄스 오비맥주 부사장이 18일 취임했다.


주한EU상의는 이날 회장단 이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스메켄스 오비맥주 부사장을 회장으로, 디에트마르 지이거 한국 로버트 보쉬기전 사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회장단을 새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벨기에 출신인 스메켄스 신임 회장은 인터브루 루마니아 사장 등을 거쳐 지난 98년부터 한국에서 근무해왔으며 프랑스어, 영어, 네덜란드어, 루마니아어, 이탈리아어등 5개국어에 능통하다.


스메켄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에 있는 유럽인 학교 학생들로 축구단을 구성, 내년 봄께 평양에서 북한 어린이들과 친선축구대회를 가질 계획이며 오는 11월에는 전경련과 공동으로 유럽중앙은행 부총재를 초청, 국제 세미나도 개최할 것”이라고 사업계획을 밝혔다.

/ dohoon@fnnews.com 이도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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