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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테러대응 핫라인 운영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9.19 06:47

수정 2014.11.07 12:38


한·미 양국은 미국의 임박한 테러보복 공격과 관련, 24시간 가동되는 외교채널을 통한 긴급 핫라인의 구축·운영에 들어간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이 핫라인은 동시다발 테러사건 발생 이후 새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단 임성준 외교부 차관보와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가 양국간 핫라인 협의창구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부 당국자는 이날 한승수 외교통상부장관과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간 한미 외무회담과 관련, “미국이 우리의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평가한 만큼, 우리도 나름대로 어느 정도 지원을 준비하고 생각할 지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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