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오산시 세교동 일대와 화성군내 청계리, 인천 영종도를 비롯한 3곳 등 수도권에서 5곳 247만평이 올 연말∼내년초 택지개발지구로 신규 지정된다.
이곳에는 오는 2006년말∼2007년초까지 임대아파트 2만5000가구 등 주택 7만여가구가 건설된다.
건설교통부는 수도권 택지난 해소와 연간 55만가구 주택건설 목표를 채우기 위해 올 연말까지 5곳을 택지개발지구로 추가 지정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수도권의 용인 서천,양주 고읍,파주 운정,용인 영신 등 4곳은 택지개발 지구로 지정돼 이미 공람공고를 마쳤다.
추가지정되는 택지개발지구는 ▲오산세교지구 98만평(경기 오산시 세교·금암동 등 5개동 일원) ▲화성 청계지구 25만평(화성시 동탄면 청계·오산·목리 일원) ▲화성동지지구 25만평(화성시 동탄면 장지리 일원) ▲화성목리지구 29만평(화성시 동탄면 목·신리일원) ▲인천 영종지구 70만평(인천 서구 영종도 일원) 등이다.
건교부는 이미 공람공고를 마치고 주택정책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가 진행중인 용인서천지구와 양주고읍지구 등 2곳 82만평에 대해서는 이달말께 택지개발지구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