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4일 홍콩무역발전국(HKTDC)과 공동으로 제주시 신라호텔에서 ‘8회 한·홍콩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무협은 무역 규모로 한국의 네번째 교역국인 홍콩과의 교역 및 투자증대를 위해 지난 93년 이후 매해 한국과 홍콩에서 교대로 한·홍콩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해왔다. 특히 이번 회의는 한국과 홍콩에서 약 25명의 기업인이 참석, 남북한 경제교류 증대를 위한 양국 기업 간 협력 방안과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중국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양국 기업간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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