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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인구 30만명 증가…평균수명 71세 돌파

김종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9.23 06:48

수정 2014.11.07 12:36


2001년 7월 1일 현재 북한 인구는 지난해 7월 2168만7550명보다 30만명이 늘어난 2196만8288명으로 추정, 집계돼 인구성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관계자는 23일 최근 공개된 미 중앙정보국(CIA)의 보고서를 인용, 이같이 밝히고 “CIA는 이 보고서에서 북한 주민의 평균수명도 근년들어 처음으로 71세를 돌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CIA보고서에 따르면, 2001년 현재 북한 주민의 평균수명은 전체 71.02세(남자 68.04세, 여자 74.15세)로 지난해 전체 70.74세(남자 67.76세, 여자 73.86세)보다 연장됐다.

또 2001년 1월 현재 북한의 연평균 인구증가율은 1.22%로 전년의 1.35%보다 0.13%포인트 줄어든 것인데 이는 출생률이 감소한 반면 사망률이 약간 증가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연령구조도 유년층(0∼14세)이 전체의 25.52%, 생산가능 인구(15∼64세)가 67.63%, 노령인구(65세 이상)는 6.85%로 나타나 예년에 비해 노령인구의 증가 추세를 보였다.

/ jongilk@fnnews.com 김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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