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소기업 홍보실 대신 운영해드려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9.24 06:48

수정 2014.11.07 12:36


“중소기업의 홍보실을 대신 운영해드립니다.”

벤처기업 전문 홍보대행사인 씽크벤처의 류동길 사장(52·사진)은 중소기업의 홍보자료를 비롯해 홍보 자문·홍보 관리·운영 등 일반 홍보실 기능까지 모두 갖춘 원스톱 홍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24일 밝혔다.류사장은 또 “7500여개 벤처기업의 각종 정보를 담은 인터넷사이트 ‘벤처 집’을 운영하면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업체들에게 실시간 자료를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씽크벤처는 고객이 만족하지 않으면 홍보대행료를 아예받지 않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쳐 나가는 한편,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한 마케팅전략으로 고객업체 이미지 및 브랜드인식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류사장은 이와관련, “대행사에 홍보업무를 맡긴 벤처기업이 최대의 효과를 거뒀다고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정기업이나 화의기업을 대상으로 대행료는 경쟁업체의 절반 수준으로 내리고 홍보수준은 최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류사장은 경제신문에 20여년 재직한 기자 출신이다.(02)2264-6151

/ ymhwang@fnnews.com 황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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