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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입주·분양 아파트-인터뷰] 회성순 한화건설 주택사업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9.25 06:48

수정 2014.11.07 12:34


“잘 지었다”는 입주민들의 칭찬을 들을 때면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한진·한화 그랑빌 현장 책임을 맡고 있는 한화건설 주택부문 건축사업팀 최성순 과장(사진)은 “착공에서 준공까지 3년이 넘게 현장을 관리하면서 최고의 아파트를 짓는다는 신념으로 공사에 최선을 다했다”며 후회없는 공사로 기억된다고 밝혔다.

최과장은 이어 “지하철6호선과 국철 석계역을 끼고 있는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이용이 편리한 것은 물론,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한 도로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며 강북 최고의 교통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98년 6월 본사에서 이곳으로 현장 파견된 최과장은 “인터넷이 지금처럼 일상화되지 않았던 지난 98년 착공한 아파트임에도 첨단 정보화를 기반으로 하부 네트워크 인프라를 도입해 전가구가 인터넷 전용선을 사용할 수 있는 첨단 아파트”라고 덧붙였다.

만나는 입주자들과도 일일히 인사를 나눌 정도로 이곳 현장과 정이 든 그는 “좋은 아파트라는 평과 함께 인근 최고의 웃돈까지 붙어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최과장은 “공사비 추가 부담금 문제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입주 시기를 맞출 수 있는가 하는 위기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조합원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는 범위에서 문제가 해결돼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최과장은 “지금은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고 힘들었던 순간을 회고했다.


/전태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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