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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해외투어 예정대로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9.26 06:49

수정 2014.11.07 12:34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26·미국)가 해외투어 일정을 예정대로 치를 계획이다.

미국 테러 사태의 후유증으로 지난주 프랑스에서 열린 랑콤트로피대회에 결장했던 우즈는 26일(한국시간) “올 시즌 남은 해외 투어 일정을 예정대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우즈는 오는 11월 10일부터 이틀간 홍콩에서 열리는 초청 시범대회에 참가한 뒤 일본으로 이동, 데이비드 듀발과 한조를 이뤄 월드컵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후 하와이에서 열리는 PGA 그랜드슬램 골프대회, 스킨스대회를 치른 뒤 윌리엄스월드챌린지를 최종전 무대로 삼는다.


한편 내년 1월 예정된 뉴질랜드오픈에도 참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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