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산업銀 서울고속도 대출주선

오미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9.27 06:49

수정 2014.11.07 12:32


산업은행은 27일 서울고속도로와 9500억원 규모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민자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스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은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파이낸스는 국내외 장기대출 및 사회간접자본(SOC) 채권발행·단기대출이 혼합된 복합금융방식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만기 15년의 장기대출 4000억원은 산은이 주간사를 맡아 신한·한빛은행 및 농협중앙회·삼성생명 등 14개 금융기관이 신디케이션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최장 만기 15년인 SOC채권 5000억원도 산은이 주간사를 맡아 인수약정을 맺었고 도로건설 후 운영기간중의 신용보강을 위해 산은과 신한은행이 공동으로 500억원의 단기대출을 약정했다”고 덧붙였다.

/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