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코리아에셋, 추석 이벤트

이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9.28 06:49

수정 2014.11.07 12:32


외국계 부동산 컨설팅사인 BHP 코리아의 자회사인 코리아에셋어드바이저스(KAA)는 서울파이낸스센터에 입주해 있는 외국계 기업 임직원 및 방문객을 위한 추석 이벤트를 실시, 화제를 모았다. KAA는 28일 빌딩 로비에서 풍성한 추석의 상징으로 사과를 나눠주고 추석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한 현악 5중주단의 클래식 음악을 2시간 동안 연주했다.


싱가포르 투자청, 로담코 등의 외국계 클라이언트를 다수 확보하고 있는 KAA의 이호규 대표는 “미국 테러 사건으로 인해 분위기가 침체돼 있는 서울파이낸스센터 내 다국적 회사 직원들을 위로하고 추석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고유의 추석 명절을 외국인에게 알리는 의미도 크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KAA는 지난 8월 국내기업 최초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자산유동화법상 자산관리회사로 승인받았다.
KAA는 부동산의 디자인 관리 설계단계에서부터 공사 프로젝트 관리, 완공된 건물의 인수, 임대 및 입주 관리, 건물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투자자 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부동산 자산관리전문 회사다.

/leegs@fnews.com 이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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