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신상품-랭스필드] 반발력 큰 헤드페이스 볼 초기속도 높여

국산 골프클럽 제조업체인 ㈜랭스필드가 2001년 신모델 ‘SP700 알바Ⅱ’ 드라이버(사진)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티타늄 가운데 반발력이 가장 뛰어난 고급소재인 SP700을 헤드 페이스 소재로 채택,볼의 초기 속도를 높임으로써 비거리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헤드를 370㏄의 초대형으로 고안해 팅 그라운드에 들어섰을 때 자신감을 갖게 해주며 비기너라도 어드레스 때 편안한 느낌으로 스윙할 수 있다는 게 제조사측의 설명이다.

이와함께 기존의 4피스가 아닌 2피스로 무게를 균등하게 배분함으로써 임팩트 때 뛰어난 반발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때문에 거리부족으로 고민하는 골퍼라면 품질과 소재면에서 외산클럽에 전혀 뒤지지 않는 이 클럽의 사용을 고려해볼 만하다.

샤프트 또한 최상의 재질로 제작됐다.

기존의 24∼40의 강도보다 뛰어난 65을 견딜 수 있는 고탄성으로 임팩트 때 비틀림이 없는 데다 반발력 또한 우수해 더욱 경쾌한 거리감을 느낄 수 있다. 이밖에 알바Ⅱ는 카멜레온 페인팅 디자인으로 구성,기존의 드라이버와는 달리 감각적이고 고급스럽다.

한편 랭스필드는 기존의 중국 무역사무소를 지난 8월 법인으로 승격하고 중국 광둥성 선전에 100만달러를 투자,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