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골프 신상품-올리마] 특수소재 사용…임펙트때 비거리 중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9.28 06:49

수정 2014.11.07 12:31


올리마 재팬의 한국지사인 ㈜필골프코리아가 기존의 드라이버와는 획기적으로 차별화된 신제품 ‘올리마-KC 드라이버’(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보 시스템의 최첨단 신공법을 도입, 헤드 페이스 중심 두께를 2.0㎜로 하고 주변두께를 1.6㎜로 차이가 나도록 설계해 임팩트때 헤드 페이스가 활시위처럼 움푹 당겨졌다가 튕겨 나가도록 해 방향성은 물론 비거리 증대를 실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소재는 티타늄보다 1.8배 강한 주문형 특수소재를 사용했다. 특히 이 클럽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지금까지 골프클럽의 소재하면 티타늄 또는 알파-머레이징 등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나 기존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제조기술로 품질을 높였다는 점이다.

샤프트는 45인치, 총중량은 294g이다.
올리마 KC 드라이버의 크기는 300㏄로 9도와 10.5도 두가지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 일본 올리마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한국인 체형에 딱 맞다는게 제조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필코리아는 소비자들이 직접 클럽을 테스트해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다음달 중순께 경기도 수원에 있는 태광골프연습장과 일산스타골프, 광명골프, 부평대아골프, 삼성이글골프 등에서 시타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02)3665-8567∼8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