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美 주식형뮤추얼 48억달러 순유출


지난주(9월20∼26일) 미국 전체뮤추얼펀드 자금이 2주일 연속 큰 폭으로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역펀드로는 순유입이 이뤄져 국내 시장에서 외국인투자가의 대규모 순매도는 일단락될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왔다.

대신경제연구소는 29일 미국 뮤추얼펀드 동향을 제공하는 AMG데이터를 인용,지난주 전체 주식형 뮤추얼펀드에 48억달러가 순유출됐다고 밝혔다. 반면 전세계 우량주식에 투자하는 인터내셔널펀드는 3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7주일만에 자금이 순수히 들어왔다.


우리나라 투자 비중이 높은 이머징마켓펀드와 아시아퍼시픽펀드(일본제외)에도 각각 7억2000만달러,9억6000만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돼 비교적 큰 폭의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 내 주식에 투자하는 성장형펀드에서 33억1100만달러,기술주펀드는 1억8800만달러의 자금이 순수히 빠져 나갔다.

대신경제연구소 이동우 연구원은 “최근 2주일 연속 대규모의 자금 유출로 인해 그 규모는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나라 투자비중이 높은 펀드로는 자금이 유입돼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hwani9@fnnews.com 서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