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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신디케이션 약정체결… 대한항공 호텔 건설자금 조달

오미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9.29 06:49

수정 2014.11.07 12:31


국민은행은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에 들어설 대한항공의 호텔 건설자금 조달을 위한 신디케이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28일 대출약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출을 통해 조달되는 대출금액은 총 960억원이며 국민은행을 비롯, 교보생명 대구은행 동부화재 동양화재 신한은행 알리안츠제일생명 등 7개 금융기관이 차관단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들 금융기관은 향후 12년에 걸쳐 호텔운영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대출금을 상환받는다.


지상 11층 지하 2층의 특1급 규모인 이 호텔의 건설비용은 1600억원이며 대한항공이 전액 출자한 칼호텔네트워크가 건설과 운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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