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아이스크림은 ‘배스킨라빈스’가 선도업체로서의 이점을 장점으로 90년대 중반까지 시장을 독주하다시피 했다. 90년대 중반에 등장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과 소프트 아이스크림 중 요쿠르트 아이스크림은 대중적 인지도를 얻는 데 실패했다.
96년 이후 잠깐 국내 아이스크림은 춘추전국시대를 맞아 세계 각국의 다양한 브랜드들이 수입됐으나 IMF체제 이후 고환율 등을 이기지 못해 영세한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
IMF체제 이후 아스크림 시장은 배스킨라빈스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대기업 브랜드로서는 나뚜르가 점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주목할 점은 90년대 중반에 등장한 홈메이드 방식의 즉석 생과일 아이스크림. 생과일 아이스크림은 업그레이드된 고급 소비에 부합,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는 데 일단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생과일아이스크림 카페는 아이스크림 대중화의 새로운 모델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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