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경영으로 정수기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
웅진코웨이개발 대표이사로 정수기 판매의 획을 그었던 두진문 사장(43)이 최근 산소전문 기업을 표방하면서 JM글로벌을 설립, 정수기 및 산소발생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산소경영은 이 시대의 필수경영입니다.세상의 산소 같은 기업이 되겠습니다’를 광고의 전면에 내세울만큼 두사장의 산소경영에 대한 신념은 강하다.
“산소에 대한 필요성을 사람들에게 인식시켜 줌과 더불어 산소 같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 이것이 JM글로벌이 나갈 길이다.”
‘물’이 아닌 ‘산소’로 제2의 모험을 시작하는 두사장은 비용 절감과 대중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연구·개발(R&D) 지원과 고객 부담 절감에 경영초점을 맞췄다.전자를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산소 발생 기술을 개발한 벤처기업 옥시큐어와 손을 잡았고, 후자를 위해서는 투자업체로부터 1100억원을 확보, 렌털제도를 도입했다.
“현재 2100명의 판매인력과 전국에 500개 지국을 설립한데 이어 오는 18일 부산에서 4000명이 모이는 영업조직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라는 두사장은 “내가 함께 하는 사업이기에 100% 성공을 보장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그는 이미 산소발생 정수기를 출시, 시험 판매 20일만에 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또 가정용을 비롯해 차량용 등 첨단 산소발생기를 준비하고 있다.이들 제품은 고순도의 산소를 직접 발생시켜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외에도 식물성 화장품�^세제도 잇따라 선보일 방침이다.
“정수기 시장에서의 1등은 원하지 않는다.그러나 산소전문 기업으로서의 선구자적인 위치는 반드시 차지하겠다”는 두사장은 “이를 위해 신기술은 물론,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 도입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새로운 경영과 마케팅으로 ‘명성’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ymhwang@fnnews.com 황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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