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과 임원도 6(식스)시그마 벨트를 따라.’
삼성에버랜드가 업무혁신과 품질향상 운동인 ‘6시그마’ 활동의 확산을 위해 사장과 임원을 대상으로 6시그마 관련 자격증인 ‘벨트’ 취득과정 입소교육을 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전직원들의 6시그마 벨트 취득을 위한 첫단계로 올들어 사장과 임원을 대상으로 ‘챔피언 그린 벨트’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과정을 통해 임원들은 1인당 1개의 6시그마 프로젝트를 의무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위로부터의 조직혁신과 성과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삼성에버랜드는 이를 계기로 올해부터 1차로 과장과 팀장 승진시에 6시그마 벨트 취득을 의무화하는 등 6시그마 활동을 바탕으로 경영혁신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6시그마 벨트를 취득하면 사내 자격증을 주고, ‘마스터 블랙벨트’를 취득하면 사내 컨설턴트로 활동하도록 하고 있다.
/ shkim2@fnnews.com 김수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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