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파워 브랜드-에어컨] 인지도 ‘위니아’·AS ‘블루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2.04.02 07:41

수정 2014.11.07 12:04


■에어컨

◇브랜드 인지도=에어컨의 경우 인지도에서는 전문업체 제품이 가장 높았다.

에어컨과 김치냉장고 전문업체인 만도 위니아가 43.8%(736명)로 1위에 올랐다. 그 다음이 LG휘센(24.8%·416명)과 삼성 블루윈(16.8%·^282명).

이밖에 센츄리(4위), 캐리어(5위), 대우 수피아(6위) 등은 3∼6% 정도의 인지율을 보였다.

◇브랜드 호감도=LG휘센의 호감도 점수가 81.19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만도 위니아 역시 80.58을 기록, 유의수준범위(0.05)내에 들어 두 브랜드간 호감도 차이가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삼성 블루윈(78.78)이 3위, 센츄리(74.29)와 캐리어(73.42)가 각각 4, 5위였다.

◇품질 이미지=다른 품목과 달리 에어컨의 경우 품질 이미지 평가 5개 항목마다 1위 브랜드가 다르게 나타났다.

만도 위니아는 냉방성능의 우수성(45.2%·760명)과 기술의 신뢰성(40.2%·676명) 측면에서는 40% 이상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LG휘센은 제품 디자인(36.7%·616명)이나 고급스런 느낌, 사용의 편리성(30.0%·504명) 등에서 1위로 나타났다.

애프터서비스(AS) 평가에서는 다른 품목과 마찬가지로 삼성 제품 블루윈이 가장 많이 꼽혔다(53.3%·896명).

이로써 이번에 조사한 일반평면TV, 디지털대형TV, 에어컨 등 3개 품목의 AS 평가는 모두 삼성 브랜드가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선호도=가장 구매하고 싶은 에어컨 브랜드는 만도 위니아였다(34.2%·574명). 2위는 위니아에 근소하게 뒤진 LG휘센으로 30.2%(508명). 삼성 블루윈은 21.4%(360명)가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