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국제금융 르네상스 시대-현대카드] 외국서 쓴돈 무이자 할부 결제

임대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2.05.01 07:49

수정 2014.11.07 11:50


현대카드는 세계적인 카드인 다이너스 카드와 현대카드를 동시에 발급하고 있다. 다양한 해외 여행 관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현대카드 여행팀을 통해 해외 여행을 갈 경우 최고 6개월 무이자 할부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고 ‘현대[M]카드’나 ‘기아 노블레스카드’로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에는 7%(국제선)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오는 6월말까지 현대카드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있는 르메디엔 호텔을 이용할 경우 30%를 할인해주고 이 기간에 비자카드 회원이 2박 이상을 숙박할 경우 1박을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다. 또 해외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면세점을 통해 100달러 이상을 구입하면 구입 금액의 3%를 현금으로 되돌려주는 이벤트를 오는 6월말까지 전개한다.

인천국제공항을 비롯, 전세계 27개국 84곳의 공항과 도심 비즈니스센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라운지 서비스도 하고 있다.
음료 및 다과, 인터넷을 포함해 팩스와 전화, 프린터 등 사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다이너스카드 회원의 경우 항공권 티켓 결제만으로 최고 5억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여행자 보험에 무료로 가입해준다. 국제선 항공권이나 국내 공공 교통 승용구 탑승권을 구입하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해외 여행의 경우 출국일로부터 45일 동안의 사고 발생에 대해 치료 실비 등을 보상해준다. 특히 회원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법인회원의 경우 해당 법인 카드 발급사 임직원임을 증명만 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항공편 지연이나 취소, 수하물 도착 지연, 분실 등 불가피할 경우 경비를 최고 12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아울러 24시간 한국어 전화로 의료상담을 현지에서도 받을 수 있고 현지 의사와 진료 예약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병원 입원시 병원비를 선지급해주고 의료요원 파송 및 필요한 약품을 전달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여행지의 환율 정보 및 통역원 알선 서비스, 현지 변호사 알선 서비스, 보석금 지원 서비스, 분실물 회수 지원 서비스 등 해외 여행과 관련된 제반 서비스도 제공한다. 씨티은행이나 전세계 45개국의 주요 은행 및 지하철역 등에서 현금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국내에서 해외로 꽃배달 서비스도 제공해준다.
여기에 해외에서 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경우에도 국내외 어디서든지 새 카드를 곧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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