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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기획 부동산 재테크] 재개발투자 5계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2.05.01 07:50

수정 2014.11.07 11:50


재개발 투자에도 원칙은 있다. 묻지마 투자는 옛말이다. 사업성에 대한 분석도 투자자가 할 몫이다. 재개발 투자를 준비중인 사람들을 위해 투자 5계명을 알아본다.

■재개발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터득하라

정보는 돈으로 바꿀수 있다. 재개발 정보는 그야말로 투자수익을 최대한 올릴 수 있는 알짜 정보라고 할 수 있다.
정보는 알고 있으나 재개발 자체를 모르면 그것은 소문만 믿고 따라가는 ‘묻지마 투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몸만 고생하고 이익이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정보수집을 위해 노력하고 재개발에 대해 연구하라.

■재개발 투자는 단기로 하라

옛날처럼 ‘부동산은 무조건 사두면 돈이 된다’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 재개발 구역은 지역마다 사업진행단계가 다르기 때문에 가격이 급상승하기 전에 투자를 해야 한다. 한 구역에 오랫동안 투자하는 것은 다른 구역에 투자할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으로 수익률을 떨어뜨릴 수 있다. 효율적인 단기투자를 위해서는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전문업체 선택이 중요하다

요즘은 직접 투자보다 간접 투자가 활발하다. 한 사람의 직접 투자로는 집단화 돼 있는 전문가들을 상대해선 승산이 없다. 해당지역의 전문업체는 그 지역의 정보,투자기술적인 면에서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다. 지역 전문업체와의 관계를 원활히 해 알짜정보를 취득해야 한다.

■환금성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라

급변하는 경제여건에 언제든지 매도가 가능한 물건을 선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역세권이나 조망권 등의 좋은 환경을 가진 물건에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만 언제든지 현금화 할 수 있다.

■수익성과 안정성은 투자의 핵심이다

옛말에 ‘위험한 장사가 이익이 많다’고 했다. 그러나 이말은 이제 옛말이 돼 버렸다.
자산관리가 어려워져 소액으로 분산해 위험을 줄이는 포토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재개발 투자는 초기자금이 적게 들어가는 것이 장점인데다 주식이 아닌 부동산 투자이므로 위험이 적다.
안정된 재개발 투자를 위해서는 대형 건설회사가 시공사로 선정된 곳이라면 투자위험이 줄어든다고 할 수 있다.

/신선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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