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삼성화재, 최경주 상금보험금 2억6000만원 지급

오미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2.05.07 07:51

수정 2014.11.07 11:47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컴팩클래식에서 우승, 81만달러의 우승상금 외에 20만2500달러(2억6000만원)의 상금보험금을 받게 됐다.

삼성화재는 7일 최선수의 공식 후원사인 슈페리어가 가입한 상금보험에 따라 우승상금의 25%를 보험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슈페리어는 최선수가 올해 PGA와 기타 투어대회에서 10위이내에 들 경우 성적에 따라 일정 금액의 보너스 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상금보험을 삼성화재에 가입했다.

계약내용은 우승할 경우 상금의 25%·2위는 20%·3∼5위를 기록하면 15%·6∼10위권에 들면 10%를 보너스로 지급한다는 것이다.


최선수는 올들어 소니오픈 7위·벨사우스 클래식 8위·그레이트 그린시보로 클래식 7위 등 3차례 10위권 이내 성적을 기록, 이번 우승을 포함해 23만6216달러의 보너스 상금을 받게 됐다.

/ fncho@fnnews.com 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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