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가 자동차보험 시장 확대를 위해 상품체계를 대폭 개편했다.
동부화재는 3일 단순한 가격경쟁만으로는 자동차보험 시장확대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20∼30대 젊은층을 겨냥한 저부담형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법인차량과 선생님을 위한 상품도 손질하는 등 시장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동부화재는 우선 보험료 부담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젊은층을 겨냥해 고보장성 상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기본형보다 8%가량 보험료 부담이 낮은 게 특징이다. 또 법인차량에 대한 보상을 대폭적으로 확대한 ‘프로미비즈니스 자동차보험’과 초·중·고 선생님을 겨냥한 패키지형 상품인 ‘선생님사랑 패키지특약’도 시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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