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사업에서 성공이란 결코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10%의 능력과 90%의 노력이 어우러져 성공을 만들어 가는 것이죠.”
풀무원 에넨씨의 최고직급 사업자인 서한수·이경숙 부부사업자가 말하는 ‘성공’이란 곧 ‘노력’이다.
지난 96년 네트워크마케팅에 발을 내딛기 전 서씨는 제조업체를 경영하고 있었고 이씨는 풀무원에서 14년간 방문판매에 종사하고 있었다. 결국 이씨는 방문판매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서씨는 제조업 경영을 통해 쌓아온 리더십을 바탕으로 해서 부부가 서로를 보완해 주며 네트워크 사업을 해 온 결과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이 부부는 “처음 네트워크 사업을 시작하면 가족과 친지들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그러나 우리는 이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고 오히려 서로가 격려하며 함께 네트워크 사업을 해온 것이 성공으로 가는 초석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회사들의 옳지 못한 경영방침으로 사업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사업자들의 회사 선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건전한 회사 선택과 개인의 노력이 합쳐져 네트워크마케팅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는 얘기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사업자 스스로의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은 자본으로 시작하는 사업이니 만큼 노력은 더욱 필요한 것이지요. 포기하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성공을 기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아껴주며 나아가고 있는 이 부부가 보다 나은 성공을 위해 나아가는 마음가짐이다.
/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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