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 어린이 뮤지컬 ‘큐빅스 대모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창작 어린이 뮤지컬 ‘큐빅스’가 오는 15일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는 지난해 6월 월드컵 개최에 맞춰 6개월 동안 진행된 ‘큐빅스’의 전국 순회 공연을 마무리하는 앙코르 공연이다.
미래 도시 버블타운에서 주인공 하늘과 로봇 큐빅스, 그리고 그 친구들이 펼치는 모험담을 담은 작품으로 국내 처음으로 로봇이 등장하는 뮤지컬이다. 바퀴달린 모터사이클이 등장하고 로봇이 날아다니는 장면을 연출하는 등 특수효과가 뛰어나다.
‘짱구 춤’으로 잘 알려진 KBS ‘개그 콘서트’의 개그우먼 김지혜가 여주인공 ‘유리’역으로 뮤지컬에 데뷔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세종문화회관과 문화기획사 아트노우가 공동 주최했으며 공연 수익금의 일부는 북한 어린이 돕기에 쓸 계획이다.
공연은 오는 3월16일까지. 오후 3시, 5시. (02)3442-0747, 929-4622, 1588-7890, 1588-1555
/ kjlee@fnnews.com 이경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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