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투자신탁운용은 14일 장기적립식 상품인 LG장기주택마련펀드를 오는 1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LG투신은 세제혜택 요건을 충족하기 위하여 운용자산의 60% 이상을 채권 등에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와 주식에 30% 이하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를 동시에 출시한다고 덧붙였다.
채권형 펀드는 미달러 코스트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평균 듀레이션을 1.5배로 유지하고 초기에는 국공채 위주로 투자하다가 점차 운용대상을 확대하도록 설계됐다.
또 채권혼합형 펀드는 주식부문은 시장변동에 관계없이 30% 수준을 유지하되, 이중 10%는 ETF를 활용하고 나머지 20%는 누구나 잘 알 수 있는 업종 대표종목군에 투자할 계획이다.
가입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25.7평이하 1주택 소유자로 분기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 anyung@fnnews.com 조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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