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이 속옷업체로는 국내 최초로 연 매출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
16일 비비안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944억원과 111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8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동기대비 각각 23%와 28%가 증가한 수치다.
비비안의 이같은 실적은 유통구조 개선과 매장 고급·대형화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비비안은 이에따라 본사 및 계열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특별성과금(100%)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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