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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 콘텍트렌즈 시장 ‘빅뱅’


총 1000억원 규모의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 쟁탈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영한바슈롬과 한국존슨앤드존슨, 한국시바비전 등 주요 콘택트렌즈 업체들이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치열한 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영한바슈롬은 전국 단위의 우수 안경원을 중심으로 소비자 중심의 밀착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각종 이벤트와 사회 환원에도 참여, 국민 눈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최근 ‘2주 매일착용 콘택트렌즈’ ‘연속착용렌즈 퓨어비전’ 등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하루동안 착용하는 ‘원데이 아큐브’, 2주 동안 매일 착용하는 ‘아큐브2’ 등의 신제품을 준비중이다. 직영 안경원 체제를 운영하고 있는 이 회사는 안경원과의 협조를 통한 프로모션을 보다 활성화 할 예정이다.


지난 2000년부터 매년 80%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시바비전은 1일 착용렌즈 ‘포커스 데일리즈’와 젊은 여성층을 타깃으로 한 패션 컬러렌즈 ‘후레쉬룩’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밖에 미광콘택트렌즈와 뉴바이오, 씨엘웍스 등도 올해 신제품을 출시, 시장공략에 나섰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콘택트렌즈 제조업체들이 외국과의 기술교류를 통해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업체들간의 신제품개발과 시장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 lsk239@fnnews.com 이상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