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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주말은 국정 구상


노무현 대통령은 가능한 한 토요일과 일요일엔 대외 행사 참석이나 외부인사 면담 등 공식·비공식 일정을 피하고 그 시간에 국정 구상에 몰두할 방침이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2일 “인사치레 행사 참석 등을 철저히 삼가겠다는 뜻”이라면서 “앞으로 불가피한 대외 공식행사 일정이 없을 경우 주말에는 주로 구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의 이같은 방침에는 이정우 청와대 정책실장이 “심심한 대통령이 돼라”고 조언한 것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오전 10시와 오후 3시의 정례 대변인 브리핑도 토·일요일에는 하지 않고 필요한 현안이 있을 경우 관계자들이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대처키로 했다. 주말인 지난 1일 송경희 대변인이 정례 브피링을 하지 않은 것도 이런방침에 따른 것이다.

/조석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