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노동법 분야의 권위자로서 학자 출신인데다 온화한 성품이 돋보여 노사분쟁을 조정하는 노사문제에 적극 관여해온 인사로 노동위원회 업무에 적임이라는 평가다.
줄곧 학계에 몸담아 오면서 노동법학회,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노사정위 근로시간단축특위 위원장 등 노사관계 분야에서 활동해오다 지난해 8월 노사정위원장으로 발탁됐다.
정부가 노사분쟁 조정과 관련, 노동위의 사전조정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직권중재를 최소화하는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일선 분쟁 현장에서 어떻게 정책을 추진할지 주목된다.
부인 오명숙씨(62)와의 사이에 1남2녀.
▲63세 ▲서울 ▲서울대 법대, 대학원 ▲고대 법대 교수 ▲서울시립대 법정대학장·총장 ▲한국노동법학회장 ▲한국노사발전연구원 이사장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대통령자문 노사관계개혁위원 ▲노사정위 근로시간단축특위위원장 ▲노사정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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