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파일] 안과질환 ‘알러콘점안액’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3.31 09:19

수정 2014.11.07 18:17


한미약품이 황사 시즌을 맞아 안과 치료제분야의 제품을 대폭 보강한다.

한미약품은 최근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제 ‘알러콘점안액’(일반의약품)과 인공 누액 ‘히알루드롭 점안액’(전문의약품) 등 눈질환 치료제 2종을 동시 출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알러콘 점안액은 눈에 넣은 뒤 12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며, 히알루드롭 점안액은 안구 건조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월에도 일본 코와(Kowa)사와 결막염 치료제 ‘제펠린 점안액’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한미약품의 안과부문치료제는 기존 세균감염성 안질환치료제 ‘오로신 점안액’과 녹내장 치료제 ‘리스몬 TG’와 함께 5개 품목으로 늘게 됐다.



/ ekg21@fnnews.com 임호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