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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교보타워’ 완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4.14 09:23

수정 2014.11.07 18:03


서울 서초동에 25층짜리 메머드급 호텔식 오피스빌딩이 들어섰다.

교보생명은 14일 지난 98년 4월 공사 착공 이후 5년여의 공사끝에 지하 8층, 지상 25층 규모의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인 ‘교보타워’(사진)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교보타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박물관과 스위스 통합은행 건물 등을 설계한 현대 건축계의 거장 마리오 보타가 설계를 맡았다. 이에 따라 건물이 실용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건물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손색이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런 이유로 교보타워는 임대시작 9개월만에 임대율이 85%를 넘어섰다.



이 건물에는 우선 오는 5월 초 교보문고 강남점이 들어선다. 강남점은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보다 전용면적이 500여평 이상 넓은 국내 최대규모다. 또 우리은행, 우리신용카드, LG유통, SKC, 교보증권, 교보자동차보험 등도 입점한다.
외국사로는 소니뮤직코리아, 젤링파마 코리아, 옥션, 한국까르푸 등이 준비 중이다. 가벼운 춤과 음식을 함께 할 수 있는 댄싱클럽과 최고 경영자(CEO)를 대상으로 한 ‘CEO클럽’도 개설된다.


한편, 교보생명은 교보타워 전체 면적의 10%가량을 자사 고객을 위한 ‘고객플라자’와 ‘VIP룸’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ykyi@fnnews.com 이영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