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네트워크 마케팅시장 매출 순위는 한국암웨이가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앨트웰, 다이너스티 인터내셜날 등 선두권 업체들이 뒤따라가는 형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접판매공제조합 소속 상위 10개사의 매출이 특수판매공제조합 전체 회원사의 매출 금액보다 무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돼 두 공제조합간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네트워크 마케팅 업체들이 지난 2월, 직접판매공제조합과 특수판매공제조합 등에 제출한 공제한도액 규모는 한국암웨이가 2732억원인 것으로 가장 많았다. 앨트웰이 1200억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다이너스티 인터내셔날(762억원), 하이리빙(724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이들 4개 업체는 모두 직접판매공제조합 소속 회원사다.
특수판매공제조합 소속사 가운데는 제이유네트워크가 500억원으로 매출 1위를 기록했지만 전체 순위에서는 5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직접판매공제조합 소속 매출 상위 10위 기업은 모두 한도액 금액이 100억원을 넘었다.반면, 특수판매공제조합 소속사의 경우 상위 10개 업체 가운데 4개 업체만 이 범주에 들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 공제조합 소속사의 전체 한도금액은 직접판매공제조합이 6698억원 규모로 특수판매공제조합 1588억원 보다 400%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youst@fnnews.com 유선태기자
◇ 한도액금액이란?
직접판매공제조합과 특수판매공제조합에 소속된 네트워크마케팅 기업들이 각사의 조합 담보액을 결정하기 위해 3개월간의 예상매출을 책정한 금액이다. 이는 각 사마다 임의로 예상치를 정한 만큼 실제 매출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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