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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파크] 코끼리 운동회 구경가자


동남아에서 볼 수 있는 ‘코끼리 쇼’를 용인 에버랜드에서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는 10월31일까지 유러피언 광장 특설 무대에서 하루 3회 대형 코끼리 스포츠쇼 ‘점보 코끼리 챌린지’를 벌인다. 9마리의 코끼리가 ‘코리팀’과 ‘끼리팀’ 두 팀으로 나뉘어 운동회를 벌인다. 식순에 따라 음악에 맞춰 준비운동으로 몸을 흔들어 본 후 최고의 코끼리 선수를 가리기 위해 코끼리들이 평균대 위에서 체조경기, 원형 발판 위에서 디스코 춤 추기, 농구시합 등을 한다.

코끼리 축구시합에서는 관객이 골키퍼가 되어 코끼리가 발로 차는 축구공을 막고, ‘유모차 릴레이’에서 코끼리가 미는 유모차에 타보는 등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공연에 앞서 오락을 통해 선발된 관객 한 명에게는 시상식에서 우승코끼리팀에게 월계관을 씌워 주고 코끼리 코에 타서 공연장을 도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두 마리의 코끼리가 코를 X자로 엮어 앉을 수 있도록 그네를 만들어 손님을 태우고 행진을 한다.

한편, 공연 후에는 전통의상을 차려 입은 라오스 조련사와 코끼리 등에 올라 타보자. 코끼리 탑승료는 어른 1만5000원, 어린이 1만원. 어린이날에 탑승한 어린이에게 기념 티셔츠를 선물로 준다. (031)320-5000

/문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