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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어디로 갔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최근 대회에 연속 불참하면서 미국 PGA투어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골프팬들은 ‘황제’의 모습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지만 우즈는 PGA에 6주 후에나 나올 전망이다.

우즈의 장기간에 걸친 대회 불참 이유는 특별한 사정이 생겼다기보다는 일정 조정 등을 통해 특정대회를 집중 공략하기 위한 전략 차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끝난 뒤 3주째 경기에 나오지 않고 있는 우즈는 다음주 열리는 와초비아챔피언십(총상금 560만달러)에도 출전하지 않을 전망이다.

와초비아챔피언십까지 쉴 경우 우즈는 MCI헤리티지, 셸휴스턴오픈, HP클래식에 이어 4주 연속 PGA 투어에 결장하게 된다.


또 이어지는 바이런넬슨챔피언십은 우즈가 디펜딩챔피언으로 나서는 유럽프로골프투어 도이체방크SAP오픈과 같은 주에 열리고 콜로니얼클래식은 97년부터 출전하지 않았던 대회여서 올해도 불참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5월 말 열리는 메모리얼클래식 때 복귀하더라도 6주간 PGA투어에서 결장, 투어 입문 후 최장기간 결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성대결에 나서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게 집중된 관심을 다소나마 분산시키기 위해 우즈가 콜로니얼클래식에 출전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 jinnie@fnnews.com 문영진기자